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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 방문후기

일상 2018. 3. 7. 22:51

갑자기 플스가 땡겨서 국전에 가서 플스를 구했습니다.


막 몬헌이니 뭐니하면서 1차적으로 땡기게 하고


2차적으로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가을에 나온다고 해서 땡기고


3차적으로 플스의 독점게임들을 즐기지 못하면 커서 겁나 후회할거 같아서.


하는 생각이 들어서 

플스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새로 사는건 솔직히 가격부담이 있어서 중고로 구매하려고 했으나.

중고로운 평화나라에는 쓸만한 매물도 없고 흉흉한 소문이 좀 있어서(기기 밴)

게이머들이 믿고 간다는 국전에 한우리를 목표로 길을 떠났습니다.





여기가 국제전자센터 줄여서 국전 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그 유명한 한우리입니다.

에스컬레이터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엄청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규모가 거대한거 같지는 않네요.

크기는 다른 가게랑 비슷비슷한 느낌


제가 국전방문을 3월 3일 12시쯤에 했는데

다른 가게에 사람이 한두명 있을때 에도 사람이 꽉꽉 들어가 있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아쉽게도 한우리에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중고플스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매장을 한바퀴 돌아보았으나

중고 플스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반쯤 포기하고

신품을 찾는데


어라?


신품도 안파네?



그렇습니다.

몬헌의 인기덕분에 플스란 플스는 다 씨가 말라부렸던 것 이었습니다...



그치만 전 포기하지 않고 1시간 정도를 돌아다녀서 겨우 중고플스를 파는 곳을 찾아내었습니다. 



주의 : 이새끼들 바가지 조지게 씌웁니다.


우선 플스4는 지금까지 여러 버전이 나와있습니다.


우선 초기버전은 

CUH-10xx 번대

그 다음버전은

CUH-11xx 번대

그 다음버전은

CUH-12xx 번대

그 이후로 플스 슬림이나 프로가 나왔음


버전은 많이 나왔지만 기본적인 성능은 도찐개찐이라고 합니다. (프로,슬림 제외)

하지만 조금씩 개선된 부분이 있고 특히 CUH-12xx 번대는 커버가 무광으로 디자인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구글에서 검색한 바로는 2017년 11월 기준으로

CUH-11xx - 15만원

CUH-12xx - 23만원

슬림 - 27만원

프로 - 41만원


출처 : http://jut2k.tistory.com/58



하지만 CUH-12xx를 30만원을 부르더군요.

제가 바로 작년 시세가 20만원 초반대던데 라고 하니 25만원으로 깍아주었습니다 ㅋㅋ 

대신 제가 원하는 본체 색깔이 없어서(화이트) 컨트롤러만이라도 화이트로 맞춰달라고 하니 바꿔주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사러 갔는데

처음에는 아주 옛날부터 너무 해보고 싶었던 라오어를 골랐으나

몬헌이 중고로 나와있는걸 보고 바로 집어왔습니다 ㅋㅋ





그래서 전리품 목록


플스4 - 25만원

몬헌 월드 - 5만 7천원

스위치 스틱커버 - 3000원




닌텐도 스위치의 스틱커버 입니다.

구매할때 저렴한거 비싼거 고르라길래 비싼거라고 했더니 

11000원을 부르길래 저렴한걸로 골라왔습니다.


4개가 들어있어서 나중에 조이콘을 또 사거나 원래 쓰던게 찢어지면 교체할 수 있습니다.


느낌은 생각보다 별로


아쉽게도 듀얼쇼크에는 안들어갑니다.






이게 그 유명한 몬스터헌터 월드



중고임에도 불구하고 특전코드까지 들어있습니다.

(사용은 안해봐서 쓴건지 안쓴건지는 모름)


몬헌 많이 플레이는 안해봤지만 

하루정도 플레이 평을 말하자면

뭔가 국산 온라인RPG게임이랑 비슷한 느낌?

퀘스트->사냥->퀘스트->사냥->중간중간 장비강화->사냥


명성에 비해 별로 재미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깐 내가 병신같은 무기를 써서 더 재미가 없는것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도끼랑 칼로 변신하는거 썼는데 쌍칼로 바꾸니깐 확실히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래도 아직은 젤다가 더 재미있음 ㅎ (아직도 젤다 엔딩까지 한참남음)





그리고 이번 원정의 메인

플스4 중고


다음에 국전에 간다면 이 플스를 구매한 매장은 결코 가면 안되겠습니다.


마지막에 바꿔준 화이트듀속의 상태가 아주 병신같았습니다.

고장나지는 않았는데 전 주인이 샷건좀 치는 사람일거 같은 느낌?(흠집이 많아...)



분명 구매처는 다른곳이지만 결국은 한우리더라 ...








마지막으로 내 책상사진 (완벽한 대학생의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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