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넷플릭스를 가입하고 영화를 몇편 봤다.

(hd 해상도를 위해 12000원이나 주고 가입 ㅠ)


그중에서 오늘 본 영화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아주 유명한 영드 원작 영화인데


대충 지구가 고속도로건설한답시고 철거되고 주인공이 외계인 친구의 도움으로 우주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는 내용


영화는 뭔가 심오하면서 그냥....   웃기다.




원작 책을 사볼까 했는데 1236페이지나 되는 분량에 차마 종이책으로는 보기 힘들거 같다.


그냥 전자책을 보고 싶은데 또 2만 6000원이나 주고 구매하기는 조금 아깝다.

책읽는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몇장 읽고 포기할지도 모르고 실물도 아니고 데이터 조가리를 거의 3만원을 주고 산다니


물론 내 스팀 라이브러리에는 몇십만원 상당의 게임들이 시작도 못하고 잠들어 있으니깐...



아무튼 이번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2개


하나는 


42


그리고 So Long and Thanks for All the Fish

지구에서 2번째로 똑똑한 (인간은 3번째) 생물인 돌고래가 인간에게 남기는 마지막 노래라는 설정이 있는 노래인데

가사도 너무 귀엽고 결정적으로 so long이라는 가사가 중독성 있다.


노래는 신나는 버전(원본)이랑 마지막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재즈 버전이 있다.


원본(신나는 버전)


재즈버전







DON'T PA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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